신한금융 "자본비율 13% 달성 목표…내년 주주환원도 올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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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055550)가 자기자본비율을 12%에서 연말까지 13%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경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 오후 진행된 3분기 신한금융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4분기 및 오는 2024년 자본비율 목표 달성 및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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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손충당금, 부동산 PF 연착륙시 올해보다 줄어들 것"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신한금융지주(055550)가 자기자본비율을 12%에서 연말까지 13%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율도 올해 30~40% 목표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태경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 오후 진행된 3분기 신한금융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4분기 및 오는 2024년 자본비율 목표 달성 및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CFO는 "연초 12%에서 연말까지 13%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있어 12.9% 숫자가 나왔다"며 "13%를 달성하는 기준으로 자산 성장을 해야하는데, 실수요 중신의 고우량 기업 위주로 대출이 나갔는데,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13%를 유지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년도 주주환원율은 30%에서 40% 수준"이라며 "경제 불확실성이나 규제 환경 보며 진행하고 있는데, 그 기조 하에 내년에도 배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가 신한금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방동권 신한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CRO)은 "저희 TF는 브릿지론 포함해 9조1000억원이며 연체율은1.4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로, 수도권에 73%가 몰려있고 주거용에 60%쯤 분포돼있다"고 설명했다.
방 CRO는 "전체적으로 내부에서는 시장에서 지금 우려하는 것보다 저희 자산에 대해서는 조금 안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더 우선하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있다"며 "그룹 전체적으로 40개 사업장에 3600억원 정도 자금이 투입돼있는데,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항상 긴장감을 갖고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이 CFO는 대손 충당금에 대해 "올해 3분기까지 50bp를, 3분기 중 47bp를 적립했는데 4분기에는 48~49bp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2024년도 대손 비용은 부동산 PF가 연착륙할 경우, 올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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