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이두나!' 양세종 "수지=존재 자체가 두나..'행복해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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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31)이 수지와의 연기를 회상했다.
양세종은 수지와 연기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촬영 전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수지 씨가 이두나라는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제 개인적으로는 수지 씨가 '넘버 원'이지 않을까 확신했다.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수지 씨도 그룹을 했었잖나. 저는 현장에서 두나와 원준으로 만났을 때 그냥 이입이 됐다. 수지 씨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소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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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양세종(31)이 수지와의 연기를 회상했다.
양세종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장유하 극본, 이정효 연출)의 인터뷰에 임했다.
양세종은 수지와 연기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촬영 전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수지 씨가 이두나라는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제 개인적으로는 수지 씨가 '넘버 원'이지 않을까 확신했다.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수지 씨도 그룹을 했었잖나. 저는 현장에서 두나와 원준으로 만났을 때 그냥 이입이 됐다. 수지 씨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소통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세종은 "수지는 존재 자체가 두나였다. 수지 씨에게 촬영을 하다가 현장에서 '되게 행복해 보인다'는 얘기를 했었다. 두나 역할을 하는 것이 행복해보였다. 두나의 모습 자체를 연기하는 것이 행복해 보였다. 몰입한 모습이 보이더라"며 극찬했다.
양세종은 극중 두나와 원준의 결말에 대해 "저는 결말에 대해 누구는 새드라고 하고, 누구는 비밀리에 만나고 있다고 해석하는 분들도 있잖나. 저는 해피라고 생각한다. 지금 어딘가에서 다시 만났으리라고 해석했다. 그래서 원준이 자체가 철이 일찍 든 상태에서 두나라는 수많은 매력을 가진 인물을 만나게 됨으로써, 이 사람의 아픔이 있고, 나의 어깨를 빌려주고 싶고, 의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을 것 아니냐. 그래서 감정적으로 관계에 대한 성숙함을 배우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양세종은 극중 이두나와 사랑에 빠지는 평범한 대학생, 이원준으로 분해 열연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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