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서 커피 투어 행사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달 4일부터 이틀 동안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제3회 동명동 커피산책'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두 손 모두 따뜻했어, 너도, 커피도’를 슬로건으로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동명동 커피 상점, 동명동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지역 상점 주도로 펼쳐진다.

동명동 카페 32곳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커피투어, 스티커 랠리, 명소 인증 사진 등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커피 상품을 판매하는 '커피마켓', 광주지역 카페들의 경연대회인 '커피 어워드'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동구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해 주요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회용컵을 제공할 방침이다.

◇동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영어교실 운영

광주 동구는 다음달 25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펀펀 잉글리쉬(Fun Fun English) 초등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영어교실은 매주 토요일마다 구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 활동 등으로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구는 이번 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들의 영어에 대한 친밀감, 학습 주도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이밖에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키즈발레 교실’, ‘영·유아 놀이 키움’, ‘부모 생신상’, ‘B형간염 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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