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커창 사망에 "한중관계 발전 기여…영면 기원"

최서진 기자 2023. 10. 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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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외교부는 27일 입장을 내고 "우리 정부는 리커창 전 총리가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관영 중국중앙(CC) TV는 리 전 총리가 상하이에서 심장병 발작을 일으켰고, 치료를 받았지만, 27일 오전 0시 10분(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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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애도"…조전 발송 검토
[베이징=AP/뉴시스] 리커창(68) 전 중국 총리가 27일 상하이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중국 국영 CCTV가 밝혔다. 사진은 2022년 10월 22일 리커창 당시 중국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에서 투표 거수하는 모습. 2023.10.27.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우리 정부는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외교부는 27일 입장을 내고 "우리 정부는 리커창 전 총리가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조전 발송을 검토 및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에서 장례식 관련 사항을 발표하는대로 참석 여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관영 중국중앙(CC) TV는 리 전 총리가 상하이에서 심장병 발작을 일으켰고, 치료를 받았지만, 27일 오전 0시 10분(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리 전 총리는 지난 3월 중국의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 업무보고를 끝으로 퇴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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