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성병 이름이냐?" 아르헨 부통령 후보, 과거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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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통령 후보가 과거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를 향해 혐오 발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됐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자유전진당 빅토리아 비야루엘 부통령 후보가 지난 2020년 트위터(현재 X)에 "BTS는 성병 이름 같다"고 조롱한 것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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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자유전진당 빅토리아 비야루엘 부통령 후보가 지난 2020년 트위터(현재 X)에 "BTS는 성병 이름 같다"고 조롱한 것이 알려졌다. 그는 또 "나는 분홍색 머리를 한 한국인을 싫어한다"는 내용의 글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BTS 팬들은 해당 후보가 언급한 분홍머리 한국인이 'BTS 멤버 RM'을 언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야루엘 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현직 아르헨티나 하원 의원이다. 마지막 군사독재 정권(1976~1983)에 참여했던 군인 집안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우파로 알려진 비야루엘 후보는 군부독재 정권에서 자행된 고문·실종 등에 대해 "그 수는 신화와 같다"며 재평가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밀레이 후보는 당선될 경우 비야루엘 후보에게 안보와 국방 분야를 맡긴다고 밝힌 상태다.
김지연 기자 colorco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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