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8일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50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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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오는 28일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21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보문관광단지 등 신라 천년의 역사와 경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는 이 행사는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경주의 가을 달밤 정취를 만끽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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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0분, 축구공원 5구장 출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오는 28일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 21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축구공원 5구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며 165리(66㎞) 풀코스, 75리(30㎞) 하프코스, 20리(8㎞) 힐링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무박 2일간 경주 역사 유적지 등을 돌며 서로의 건강을 챙기고 정을 나눈다. 체력적 한계를 확인하며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도 다진다.
신청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이 마감됨에 따라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추가 접수한다. 코스별로 별도의 참가비가 있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보문관광단지 등 신라 천년의 역사와 경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는 이 행사는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jlove.kr) 또는 전화(054-743-5521)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경주의 가을 달밤 정취를 만끽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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