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리나 이예영,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 개최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sje@mkinternet.com) 2023. 10. 27. 15:30
팝페리나 이예영이 뉴욕의 가을을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물들인다.
오카리나 연주자겸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이예영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예영은 2018 카네기홀 공연을 시작으로 더 큰 꿈을 키워온 끝에 올해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갖게 됐다.
카네기리 재단 이예영 이사장은 “앞으로 꿈을 펼칠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어 카네기홀에서 매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들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재단이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카네기홀 공연에는 건축가 출신 테너 한일호, 장구 신동 김초은, 브로드웨이 솔로 존 카르도사, 피아노 & 뮤직디렉터 맥스 고든, 메조소프라노 김은숙이 출연한다.
이예영은 최근 ‘즐거운 날’이라는 노래가 담긴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칸을 물들였다. 이어 6월 22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카네기리재단 창립 4주년기념 지구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공연했다. 뉴욕 카네기홀에 이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경일 행사에도 초대돼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카네기리 재단은 예술가와 기업 간의 상생을 꾀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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