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충만'…27~29일 부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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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5만 명이 다녀간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27~29일 사흘간 '제13회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감성 충만, 레트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골목과 문화라는 소재로 추억의 놀이와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가을 우리 구의 가장 큰 축제인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에 오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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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지난해 175만 명이 다녀간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27~29일 사흘간 '제13회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감성 충만, 레트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골목과 문화라는 소재로 추억의 놀이와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민속놀이 체험, 랜덤플레이 댄스, 금혼식,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수와 전, 시락국밥, 도토리묵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음식뿐 아니라 떡볶이, 순대와 같은 분식도 맛볼 수 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11시 30분~낮 12시 마을 입구에서 천덕수까지 전통 한복 의상을 입고 마을 곳곳을 누비는 골목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 감천문화마을 일대에 각종 체험 부스와 페이스 페인트,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수상작 상영 및 전시, 입주작가 단체전, 부·울·경 초대작가 사진 전시회 등도 열린다.
구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부산교육역사관 운동장(버스 10면)을 비롯해 ▲공영주차장(78면) ▲감내 공영주차장(50면) ▲감천문화마을 공영주차장(27면) ▲감천2동 공영주차장(40면) 등 총 377면의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안내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가을 우리 구의 가장 큰 축제인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에 오셔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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