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추성훈, '주상욱 친구' 4성급 호텔 CEO에 적극 영업 "PT샵 필요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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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사업욕구를 보여준다.
29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배우 주상욱이 스튜디오에 입성한다.
주상욱은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첫 등장하는 호텔 CEO 김헌성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특히 '사당귀' 최초의 호텔 CEO 등장에 추성훈과 정지선 셰프도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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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추성훈이 사업욕구를 보여준다.
29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배우 주상욱이 스튜디오에 입성한다.
주상욱은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첫 등장하는 호텔 CEO 김헌성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주상욱은 "나는 김헌성의 오랜 친구"라며 "김헌성은 방송에 출연하면 어느 정도 분량을 챙겨야 하는데 말도 없고 재미도 없다"고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이어 주상욱은 김헌성의 모습을 VCR로 보더니 "진짜 저럴 줄 몰랐네"라며 친구의 꼰대력에 말을 잇지 못한다고.
이 가운데 강릉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경영학과 출신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결벽증에 가까운 객실 점검과 "내 직원이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 "직원들은 경영자 정신으로 일해야 한다"라는 꼰대력 100%의 발언으로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당귀' 최초의 호텔 CEO 등장에 추성훈과 정지선 셰프도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급기야 추성훈은 "(호텔에) PT샵 필요 없으세요?"라며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그가 강릉 4성급 호텔에 추성훈 이름 석 자를 건 PT샵을 오픈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헌성은 "정지선 셰프만 온다면 일식당을 중식당으로 바꿀 의향도 있다"고 역제안해 정지선 셰프의 광대를 들썩거리게 한다.
'당나귀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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