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3도·3시군 의회 화합 행사

박병기 2023. 10.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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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영호남의 접경을 이루는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개 시·군 의회 의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27일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서 열렸다.

영동군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개 시·군 의원과 의회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은 "오랜 지역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3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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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충청과 영호남의 접경을 이루는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개 시·군 의회 의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27일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서 열렸다.

3도·3시군 의회 화합 행사 [영동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개 시·군 의원과 의회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마다 서로의 지역을 순회하면서 의정교류 및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은 "오랜 지역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3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시·군은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 접경인 삼도봉 정상에 올라 우정을 나누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3개 지역의 의료·문화 불모지를 순회하는 '행복버스'를 공동운행하고, 관광개발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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