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 차의대 AI헬스케어융합 대학원 신설 논의 등

차 의과학대학교 전경.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가을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헬스케어 산업의 동향점검과 AI헬스케어 융합대학원의 교육운영 전략이었다.

첫번째 발표에서는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단 팀장인 박아현 박사가 디지털 중심의 헬스케어 산업 동향을 진단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정신건강 측정 평가 방안에 대한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분당차병원 윤정미 박사가 발제하고 RGMmakers의 김태원 대표가 토론으로 참여했다.

발제는 고령자의 치매 진행과정, 2023년 인지건강 실태조사, 정신건강 상태 측정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의 효과 연구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후 '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 이라는 제목으로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현쳘 교수와 차의과학대 김정환 교수가 진행한 정신건강 데이터 기반 관객참여형 공연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 발표는 2024년 3월에 개원하는 차의과학대학교 AI 헬스케어융합학과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전략에 관한 내용을 차의과학대학교 박노일 교수가 진행했다.

발표는 전국의 AI융합교육과정 검토 분석과 헬스케어 분야의 AI융합 인재 양성의 필요성, 그리고 일반대학원 학과의 교육목적과 비전, 교육중점 운영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라운드테이블 세션에는 경기대학교 겸임교수인 신명환 박사, 차의과학대 AI의료빅데이터와 경영학 전공 주임교수인 이상민, 박대근 교수가 참여하여 최신 생성형/몰티모달(multimodal) AI 기술을 중심으로 AI융합교육을 진행할 필요성을 논의했다.

◇포천소방서, 11월 1일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경기 포천소방서는 11월 1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되며, 훈련은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소방차량 양보 방법으로는 1차선 일반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정지 또는 저속 주행하고 2차선인 경우 긴급차량이 1차선에서 달릴 수 있도록 양보하며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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