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새 직원 이규형, 술만 먹으면 뻔뻔‥돌쇠의 기운”(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종원이 시즌2 새 직원으로 합류한 이규형을 언급했다.

10월 27일 오후 2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으로 간 시즌2에서는 프랜차이즈로 1호점, 2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도전을 한다. 이에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의 에릭, 효연이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한다.

이규형에 대해 백종원은 “나폴리에서도 와인 구성이 중요했지만 여기는 주류 세팅해서 주류를 전담할 직원이 있어야 했다. 기존 직원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세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술을 전담할 수 있고, 우리의 술 문화도 뻔뻔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존박처럼 언어 천재는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면 뻔뻔하고 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라며 “술만 먹으면 이규형이 뻔뻔하다. 평소에 술 관심도 많고 연구하는 자세가 좋다. 어느 날 우연히 본 모습이 완벽한 전문 바텐더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거기다 돌쇠의 기운도 있다.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예스맨이다. 그런데 가서 예스만 하는게 아니라 사고되 치더라”고 폭로하며 “가끔 만나서 교류하는 사이였는데 너무 좋았다. 천군만마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장사천재 백사장2’는 10월 29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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