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미우 12월 첫 단독콘서트, "故 사카모토 류이치 딸"
곽명동 기자 2023. 10. 27. 15:20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딸이자 뮤지션인 사카모토 미우( Miu Sakamoto)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사카모토 미우는 오는 12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3’ 무대에 오른다. 단독 공연으로는 한국을 처음 찾는다.
사카모토 미우는 국내에도 매우 잘 알려진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와 일본 내 유명 뮤지션인 야노 아키코의 딸로, 16세에 '스토커 ~도망칠 수 없는 사랑~'의 주제곡에 ‘Sister M’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8년, 본명으로 미니 앨범 'aquascape'을 발표해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잔잔하고 편안한 멜로디로 깊은 울림을 주는 사카모토 미우는 고양이 관련 포토 에세이나 시를 출판하며 뮤지션이자 작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으며 한국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2023’의 라인업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의 단독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20일 (수)부터 31일 (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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