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존박 시즌2 때 득녀, 가수말고 장사하라고”(장사천재 백사장2)

이하나 2023. 10. 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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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존박의 장사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로, 시즌2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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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존박(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백종원이 존박의 장사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월 27일 오후 2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로, 시즌2는 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한다.

백종원은 직원들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했다. 백종원은 “이 사람들과 카메라 없이 식당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한다. 제작진이 어떻게든 어려움을 넣으니까 힘들었다. 그러나 억지성은 없었다. 식당하면서 1~2년 안에 겪을 걸 며칠 안에 겪으니까 힘든 거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장우가 요리 실력이 올라갔지만, 그만큼 건방짐이 늘었고 호시탐탐 사장의 자리를 노린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존박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존박은 자영업자들이 원하는데 제가 절대 뺏기지 않을 정도로 믿음직하다. 시즌1 때는 ‘저 정도는 외국어 하니까 하겠지’라고 했는데, 시즌2에서는 떨어져 보니까 다르다”라며 “존박한테 가수하지 말고 장사하라고 했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딸도 낳지 않았나. 너희 식구도 먹고 살아야하는데”라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존박의 단점을 찾기 어렵다. 장우는 단점을 더 말할 수 있다”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권유리는 직원들의 힘을 북돋워 줬다. 백종원은 “숙소든 가게에서든 팀을 단합하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잘한다. 존박이 손님 관련해서 가게 분위기나 흐름을 주도한다면 권유리는 내적인 감각을 잘 컨트롤한다. 내부적인 응원단장 느낌이다. 화를 냈다가도 성질이 풀린다. 놀리기 가장 쉽다. 감정의 변화가 크다. 존박은 삐지면 시간이 오래간다. 유리는 바로 풀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장사천재 백사장2’는 10월 29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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