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곡동에 맨발 황톳길 개장…세족시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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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다.
27일 개장한 서원구 수곡동 명품 황톳길은 수곡중~산남사거리 일원 완충녹지 360m 구간에 조성됐다.
사업비로는 4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10여년 전 시멘트 위에 황토색 페인트를 덧발라 만든 '황토 없는 황톳길'이 지역 최초의 맨발 황톳길로 재탄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시민 여가의 질을 높이는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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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겼다.
27일 개장한 서원구 수곡동 명품 황톳길은 수곡중~산남사거리 일원 완충녹지 360m 구간에 조성됐다.
마사토 포장과 건식 황토 포장을 이중으로 깔고, 말랑한 질감의 황토 체험장과 황토볼 지압원·세족시설·쉼터가 들어섰다.
사업비로는 4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관리원 1명이 상주해 토사 유실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여년 전 시멘트 위에 황토색 페인트를 덧발라 만든 '황토 없는 황톳길'이 지역 최초의 맨발 황톳길로 재탄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시민 여가의 질을 높이는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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