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신용등급 'A' 복귀한 대한항공, 펀더멘탈 더 탄탄해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이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탄탄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가 신용등급 향상을 이끄는 한편,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것.
대한항공은 27일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발표한 올해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이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탄탄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가 신용등급 향상을 이끄는 한편,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것.
대한항공은 27일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만의 A 등급 복귀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공고한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비우호적 외부 변수에도 양호한 이익 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크게 개선된 재무 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 회사채 발행 등 자본조달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재무적 펀더멘탈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발표한 올해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제, 중장기 배당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 준법경영 강화, 지역사회 상생 도모, 소비자 권익 및 정보보호, 다양성을 고려한 채용과 기업문화 정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특히 그 중에서도 사회(S) 부문의 경우 A+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등급이 올랐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최대 ESG 평가와 의결권 자문기관이다. 기업지배구조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항공, UH-60 블랙호크 성능개량 앞장…"군 특수작전 수행 능력↑"
- 대한항공, 美 언론 주관 '10베스트 어워드' 3관왕 달성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화물 매각' 30일 이사회 기로
- 삼성E&A, 3000억원 규모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 [포토]'지스타 2024' 여신 강림
- [포토]'지스타 2024'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에
- DL, '디타워 돈의문' 투자 마무리… 9000억원에 매각
- [포토]'지스타 2024' 웹젠 테르비스 섹시 자객
-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기증
- [지스타 2024] '왕좌의 게임'·'몬길' 넷마블 시연작, 연출 통한 몰입감 '수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