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커창 전 중국 총리 별세 애도…"한중관계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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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별세한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리커창 전 총리가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별세했을 때 중국 측은 관례에 따라 외국 정부, 정당 및 해외 우호 인사들의 조문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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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는 27일 별세한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리커창 전 총리가 한국의 가까운 친구로서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전 발송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으며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례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중국 측에서 아직 관련 사항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해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별세했을 때 중국 측은 관례에 따라 외국 정부, 정당 및 해외 우호 인사들의 조문 대표단을 초청하지 않았다.
리 전 총리는 1995년 중국 공청단 중앙서기처 제1서기, 2005년 랴오닝성 당서기, 2011년 국무원 상무부총리, 2015년 국무원 총리 등으로 4차례 방한한 바 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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