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 되고 달라진 이장우, 권유리 “아무나 믿으면 안 돼, 뼈저린 실패”(장사천재 백사장2)

이하나 2023. 10. 27.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우, 권유리가 시즌2의 변화를 공개했다.

10월 27일 오후 2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유리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
이장우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2’)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장우, 권유리가 시즌2의 변화를 공개했다.

10월 27일 오후 2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2호점을 내게 되면서 이장우는 점장으로 승진했다. 이장우는 "시즌1 때는 자만했다. 내가 요리를 잘 한다는 걸 인정받으려고 했다. 불고기버거에 잼을 발라준 적이 있는데 선생님이 한 번 바르라고 했는데 두 번 발랐더니 바로 사고가 나더라. 그걸 보면서 믿어주는게 중요하고 짜여진 대로 가야 가게가 잘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시즌2에서는 ‘내가 저 사람을 어떻게 도와주지?’라는 마음으로 변했다. 그랬더니 마음이 편해지고 선생님도 더 큰 걸 맡겨주셨다. 예능적으로 웃겨야 하는게 아니라 장사하면서 전우들처럼 같이 이겨내고 성공하는 뿌듯함이 너무 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도와주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이 "그렇게 임하다가 자기가 점장이 되니까 바뀌더라"고 폭로하자, 이장우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완장을 차니까 겉잡을 수 없더라"라고 답했다. 권유리는 "시즌2를 통해 ‘아무나 믿으면 안 되겠구나’를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권유리는 “고생을 함께 하면 유대 관계가 끈끈하다. 서울 와서 만나면서 방송 모니터도 하는데 너무 그리웠다. ‘저때는 저렇게 할 걸’이라는 반성의 시간도 보내면서 왠지 이번에 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선생님과 함께 가면 저희는 무서울 게 없었다. 어디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어 ”이번에 이장우 점장님의 오른팔이 됐다. 창의적인 생각을 같이 하면서 새로운 메뉴도 선생님 몰래 해봤다. 하면서 처참함을 제대로 느꼈다. ‘이렇게 망할 수 있겠구나’, ‘망하는 가게는 이런 방법이 있구나’를 뼈저린 실패를 맛봤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성장을 했다. 선생님, 직원들이 단합이 이미 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스템화가 되더라. 뭐가 필요하고 부족하지 서로 눈만 봐도 알 수 있었다. 그게 신기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장사천재 백사장2’는 10월 29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