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진짜 황토”…청주 수곡동 ‘명품 황톳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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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명품 황톳길이 조성됐다.
시는 지난 7월 착공한 수곡동 일원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영선 시 녹지관리팀장은 "10여년 전 시멘트 위에 황토색 페인트를 덧발라 만든 '황토 없는 황톳길'이 지역 첫 맨발 황톳길로 재조성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품 황톳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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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일원에 명품 황톳길이 조성됐다.
시는 지난 7월 착공한 수곡동 일원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명품 황톳길은 서원구 수곡동 958~1022번지 일원 완충녹지에 4억5000만원을 들여 360m 규모로 조성됐다.
황톳길 구간에는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포장을 이중 설치하고, 일부 구간에는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별도로 마련했다.
황토를 동그랗게 뭉친 황토볼 지압원도 2곳 설치돼 주민들이 맨발로 다양한 질감의 포장을 체험할 수 있다.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을 3곳과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됐다.
시는 황톳길 유지·관리를 위한 관리원 1명을 상주시켜 토사 유실 등의 문제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선 시 녹지관리팀장은 “10여년 전 시멘트 위에 황토색 페인트를 덧발라 만든 ‘황토 없는 황톳길’이 지역 첫 맨발 황톳길로 재조성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명품 황톳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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