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남현희 사건’에 “모르는 사람 호의는 100% 사기” 경고

서다은 2023. 10. 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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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펜싱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사기 혐의로 떠들썩한 가운데, 방송인 박명수(53)가 '모르는 사람의 호의를 조심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이날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재혼하시는 상대를 발표했는데 그 상대가 사기전과가 있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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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자료사진
 
전 펜싱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사기 혐의로 떠들썩한 가운데, 방송인 박명수(53)가 ‘모르는 사람의 호의를 조심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방명수는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 코너에서 남현희에 읽힌 사건들이 언급되자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재혼하시는 상대를 발표했는데 그 상대가 사기전과가 있는 여성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로서는 이해 안 되는 부분을 계속 재생산한다. 현재 여러 팩트 체크가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재벌 3세가 아니고 전과가 있었는데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했고 그런 것들은 충분히 처벌이 되겠죠”라며 “그 호텔 회장님은 얼마나 열 받겠냐”고 했다.

그는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나에게 호의를 베풀면 100% 사기”라면서 자기도 사기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나 역시 사우나에서 나오던 중 한 행인이 호의를 베푼 적이 있었고 나중에 그 사람에게 피해를 봤다. 당시에는 웃으면서 넘어갔지만 모르는 사람의 호의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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