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 "새 직원 이규형, 술 먹으면 뻔뻔…천군만마 돌쇠"

장진리 기자 2023. 10.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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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배우 이규형을 '장사천재 백사장' 새로운 직원으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발표회에서 "뻔뻔하고 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며 "시키는 대로 다 한다"라고 이규형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규형은 더보이즈 에릭 등과 함께 '장사천재 백사장2'의 새로운 직원으로 스페인의 미식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프랜차이즈 식당 운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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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배우 이규형을 '장사천재 백사장' 새로운 직원으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발표회에서 "뻔뻔하고 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며 "시키는 대로 다 한다"라고 이규형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규형은 더보이즈 에릭 등과 함께 '장사천재 백사장2'의 새로운 직원으로 스페인의 미식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 프랜차이즈 식당 운영을 돕는다.

백종원은 "이곳에서 장사하려면 나폴리에서도 와인 구성이 중요했지만 여기는 주류 세팅해서 주류를 전담할 직원이 있어야 했다. 저희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세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매장에서 새로운 멤버가 필요하다, 술을 책임해서 전담할 수 있고, 우리의 술 문화도 뻔뻔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새 멤버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존박처럼 언어 마술사가 있을까 언어 천재가 있을까, 없을 것 같았다. 그러면 뻔뻔하고 술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라며 "술만 먹으면 이규형 씨가 뻔뻔하다. 우리끼리 상의하고 이규형 씨가 적임자가 아닐까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종원은 "평상시 연구하는 자세가 좋았다. 거기다 돌쇠의 기운도 있다. 시키는 대로 다 하고, 노가 없다. 그런데 가서 예스만 하는 게 아니라 사고도 치게 되더라"라고 폭로해 이규형의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가끔 만나서 교류도 하고 그러는 사인데 너무 좋았다. 천군만마였다. 한국 술 문화를 너무 가르쳐 줬고, 스페인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자기네끼리 신났더라"라고 이규형의 발탁에 만족해했다.

'장사천재 백사장2'는 29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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