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북도 숙의공론조사, 31일 결과보고회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 참여형 숙의 공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엽니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 숙의 공론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작성한 정책권고안을 경기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숙의 공론조사 영상 백서 상영과 정책권고안 낭독, 공론조사 결과에 대한 공론화위원과 전문가 대담 등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피해자·유가족과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은 온라인 추모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게시판 형태의 기존 추모 공간을 별도의 누리집으로 독립시킨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개설해 운영 중입니다.

경기도는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기록'과 함께 '사회재난 합동훈련 실시' 등 사후 대책을 정리해 온라인 추모관을 개편했습니다.

경기도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인 포천시 내촌교 재가설 공사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촌교는 주변에 주거지역과 상공업지역이 밀접하게 분포하고 있어 교량을 이용하는 대형차량을 비롯한 교통량이 많은 지역입니다.

재가설 공사는 준공된 지 57년이 지나 노후화한 내촌교에 대형 트럭의 반복 통행으로 교량 바닥 등에 결함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내년까지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합니다.

경기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20%를 할인해 줍니다.

참여하는 업체는 대형·중소형 마트가 천171곳, 로컬푸드 직매장 123곳, 친환경 매장 133곳, 온라인몰 24곳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위해 250억 원을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경기도가 '경기형 예비 사회적기업' 62개 사를 신규 지정해 기업들의 홍보·판로 등을 지원합니다.

경기형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친화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지사가 지정한 기업을 말합니다.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재정 지원사업 신청 자격과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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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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