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에 침 뱉은’ 마레이·프림, KBL 20만 원 제재금 부과

최서진 2023. 10. 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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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와 프림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대가는 20만 원이다.

안건은 창원 LG 아셈 마레이와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의 비신사적 행위였다.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 수원 KT의 경기, 4쿼터 6분 20초경 마레이는 공격을 시도하다 마이클 에릭(KT)에게 실린더를 침범하는 파울을 당했다며 어필했다.

한편, 지난 시즌 마레이가 재정위원회 제재를 받은 건 1회도 없으며 프림은 3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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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마레이와 프림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대가는 20만 원이다.

KBL은 27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 29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안건은 창원 LG 아셈 마레이와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의 비신사적 행위였다. 재정위원회 결과 둘에게 2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

2023-2024시즌 재정위원회 첫 번째 대상이었던 둘은 공교롭게도 같은 안건, 같은 행동으로 회부됐다. 둘 다 경기 중 코트에 침을 뱉었다. KBL 출범 후 선수가 경기 중 침을 뱉는 장면은 종종 있었으나, KBL은 이전 사례와 두 행동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판정에 대한 불만이 담긴 행동이라 판단한 것이다.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 수원 KT의 경기, 4쿼터 6분 20초경 마레이는 공격을 시도하다 마이클 에릭(KT)에게 실린더를 침범하는 파울을 당했다며 어필했다. 그러나 심판진은 정상적인 수비라 판단했고, 마레이는 백코트 하는 과정 중 침 뱉는 행위를 했다.

프림은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경기, 1쿼터 52초경 정희재와 리바운드 경합을 벌이던 중 넘어졌다. 이후 코트에 침을 뱉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둘은 행동의 대가로 제재금 20만 원을 11월 10일(15일 이내)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지난 시즌 마레이가 재정위원회 제재를 받은 건 1회도 없으며 프림은 3회를 받은 바 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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