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찍다 '귀신' 목격..."제발 믿어 달라"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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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인 힘은 실제로 존재하나 보다.
27일, 외신 매체인 '피플'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촬영 도중 귀신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자신이 15살이 됐을 때, 캐나다 레지나에서 '유령에 대한 영화'를 촬영 중이었으며, 귀신을 목격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어머니와 아주 오래된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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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초자연적인 힘은 실제로 존재하나 보다.
27일, 외신 매체인 '피플'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촬영 도중 귀신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자신이 15살이 됐을 때, 캐나다 레지나에서 '유령에 대한 영화'를 촬영 중이었으며, 귀신을 목격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어머니와 아주 오래된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그 당시 크리스틴은 넘어진 물병을 보고 함께 있던 고양이 '맥스'의 소행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곧 맥스가 자신의 발 위에서 자고 있음을 깨닫고 이상함을 느꼈다. 그는 "그러다가 갑자기 다리가 아래로 눌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리가 올라가 있었기 때문이죠. 마치 무릎이 올라간 것 같았습니다"라고 회상했다.
크리스틴은 "저는 자고 있지 않았습니다"라며 자신이 꿈을 꿨던 것이 아님을 확실히 말했다.
그는 이어 "눈을 떴을 때, 식민지 복장을 한 여인이 있었어요"라며 충격적인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크리스틴은 "어두운 이목구비와 머리카락에 롤러를 꽂은 구식 식민지 옷을 입은 여성이 내 침대 위로 어렴풋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아주 오랫동안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습니다"라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 본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라며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Hulu의 새로운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Living for the dead'의 총괄 제작을 맡았다. 'Living for the dead'은 유령 사냥꾼이 죽은 자를 치료하고, 산 사람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다큐멘터리는 Hulu를 통해 볼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트와일라잇'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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