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니코 서폿 등장?' DK-GAM, 최근 3일간 솔랭 전적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디플러스 기아(DK)라는 벽에 도전하는 GAM 이스포츠. 과연 필살기로 어떤 것들을 준비했을까?

27일 오후 4시, 서울 KBS아레나에서 펼쳐지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R 경기에서는 DK와 GAM이 격돌을 앞두고 있다.

-DK

칸나는 아트록스(1승 2패), 아칼리(1승 1패) 등 과거 메타의 중심이었던 챔피언들을 다시 꺼내들었다.

독특한 챔피언은 요네였다 가장 최근 플레이(4/5/4)한 요네로 케넨을 마주한 그는 라인전에서 상대에 크게 뒤지지 않는 활약을 선보였으나, 상대 바텀의 활약으로 경기는 패했다.

캐니언은 기본에 충실했다. 자르반(6승 1패)을 집중연습한 데 이어 리신과 바이를 한 번씩 플레이하며 또 다른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가장 독특했던 챔피언은 잭스(7/10/3)로, 팀 내 앞라인 역할을 든든히 수행했으나, 아쉽게도 상대 바텀의 활약으로 경기는 패했다.

솔로랭크에서 압도적인 승률(20전 16승 4패)를 선보였던 쇼메이커는 요네(3승), 니코(1승 1패) 등을 연습했다.

눈여겨 볼 챔피언은 벡스로, 3일 내 기간에서는 한 번 밖에 활용하지 않았지만, 기간을 7일로 잡을 경우 3승 0패를 기록한, 요네(4승)에 이은 승률 100% 카드였다.

데프트는 케이틀린(1승 1패)-드레이븐(1승 1패)-카이사(1승 1패)-칼리스타(2패)-트리스타나(1승 1패) 등 다양 한 챔피언을 고루 활용했다.

눈여겨 볼 점은 케이틀린으로, 16분만에 게임을 끝내거나, 31분 장기전에서도 단 3데스밖에 기록하지 않는 등,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켈린은 니코(4승), 라칸(2승 2패), 렐(1승 1패) 등을 서포터로 활용했다.

특히 미드라인에서 스왑 가능한 니코 픽이 눈에 띄는 점으로, 17분 2~3용 타이밍에 맞춰 등장하는 벨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관계로, 미드-서폿 스왑 가능성이 대두됐다.

-GAM

키아야는 제이스(4승 1패), 럼블(4승 2패), 레넥톤(1승 1패) 등을 적극적으로 연습했다.

눈여겨 볼 픽은 그라가스로, 잭스를 상대로 카운터성 픽으로 활용, 잭스의 성장세를 완벽히 꺾어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리바이는 리신(1승 1패) 외엔 중복 챔피언 연습이 없었다. 딱히 이렇다 할 특별 연습 픽을 꼽을 수도, 꼽기도 애매했다.

카티는 오리아나(1승 2패), 제이스(1승 1패) 등을 연습했다.

눈에 띄는 픽으로는 상대 제이스를 찢어발긴 아칼리가 있었다. 아칼리를 제이스의 카운터픽으로 활용하며 혹시 등장할 지 모르는 미드 제이스와 오리아나까지를 염두에 둔 선택으로 보였다.

슬레이더는 아펠리오스(4승 3패), 이즈리얼(3승 1패) 등을 연습했다.

눈여겨 볼 챔피언 역시 아펠리오스였는데, 이번 경기를 앞둔 지난 26일 아펠리오스를 마지막 6경기에서 연속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서포터 팔레트는 레나타(1승 1패), 밀리오(2패) 등을 연습했다.

특히 레나타는 아펠리오스와 함께 활용하기 용이한 챔피언으로, 이번 경기를 두 시간 앞두고 솔로랭크에서 이를 활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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