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상서 24t 어선 좌주…속초해경, 유류 유출 방지 조치

류희준 기자 2023. 10.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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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거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육상순찰팀을 투입하고 승선원 6명이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속초해경은 해당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바닥에 걸린 것으로 보고 기상 상황 등을 살펴 예인 조치할 방침입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는 경우 충돌, 좌초, 좌주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항 전 항해 장비와 엔진 등 각종 장비 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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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류 밸브 차단 중인 속초해경

오늘(27일) 오전 5시 15분쯤 강원 고성군 반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24t 어선이 표류하다가 수심이 얕은 곳에 바닥에 배가 걸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속초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거진파출소 연안 구조정, 육상순찰팀을 투입하고 승선원 6명이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유류 유출에 따른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어선 유류 밸브를 봉쇄했습니다.

속초해경은 해당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중 바닥에 걸린 것으로 보고 기상 상황 등을 살펴 예인 조치할 방침입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는 경우 충돌, 좌초, 좌주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항 전 항해 장비와 엔진 등 각종 장비 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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