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6주 만에 부상자 복귀…훈련 재개→10일 내 출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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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완-비사카가 훈련에 돌아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완-비사카가 6주간의 공백을 깨고 풀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완-비사카는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재활 최종 단계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10일 이내에 출전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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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론 완-비사카가 훈련에 돌아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완-비사카가 6주간의 공백을 깨고 풀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완-비사카는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재활 최종 단계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10일 이내에 출전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라고 전했다.
완-비사카는 지난달 중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맨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완-비사카의 이탈에 맨유의 수비는 휘청댔다. 디오고 달롯이 있기는 했으나, 달롯은 공격에 장점이 있는 반면 완-비사카에 비해 수비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완-비사카의 공백을 메우지는 못했다.
다른 수비진도 부상을 당한 상태이거나 이후 부상을 당해 완-비사카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루크 쇼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지금까지도 부상으로 누워 있으며,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레길론, 조니 에반스, 타이럴 말라시아 등 맨유의 수비진 대다수가 이번 시즌 부상을 겪었다.
완-비사카가 부상을 당한 부위가 햄스트링이었기 때문에 복귀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최대 두 달까지 이탈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던 점을 생각하면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 맨유와 팬들 입장에서는 희망적이다.
다만 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약간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의 설명처럼 완-비사카는 아직 재활 최종 단계에 있으며, 경기장에 돌아오기 전까지는 10일 정도가 더 소요될 전망이다. 또한 100%의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컨디션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게 당연하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주말에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르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이후에는 프리미어리그(PL)에서 풀럼 원정을 떠난다. 경기의 강도를 고려하면 맨체스터 더비에 완-비사카를 투입하는 건 위험하다고 간주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비사카의 복귀는 수비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힘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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