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대표 국감장 안 선다…국회 산자위, 증인 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이날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했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산자위는 이날 진행 중인 종합국감에 참석 예정이었던 홍은택 대표의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무경 의원 "두 스타트업과 상생 협의점 찾아 철회 결정"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이날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했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산자위는 이날 진행 중인 종합국감에 참석 예정이었던 홍은택 대표의 증인 채택을 철회했다.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이날 홍은택 대표에게 카카오VX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스타트업 기술 침해 논란에 대해 집중 질의할 계획이었다.
골프 IT솔루션 기업 스마트스코어는 카카오VX가 관리자 페이지까지 무단 침입해 영업 기술을 무단으로 가져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디지털 헬스케업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는 카카오헬스케어가 준비 중인 디지털 혈당 관리 서비스가 자사가 2017년 출시한 앱 ‘닥터다이어리’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자사 제품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무경 의원이 증인 채택을 철회한 배경은 카카오VX와 카카오헬스케어가 각 스타트업과 협의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한무경 의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카카오VX와 스마트스코어, 카카오헬스케어와 닥터다이어리 간의 기술 탈취 논란에 대해 중재를 해왔다"라며 "이날 극적으로 상생 협의점을 찾았기 때문에 증인으로서 부를 이유가 사라져서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