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분만 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행복 페스티벌' 개최

강태현 2023. 10.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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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 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27일 '2023 분만 취약지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매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도내 분만 취약지 임산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진·편지 공모전을 열고 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임신과 출산의 행복과 소중함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만 취약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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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분만 취약지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 [강원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 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27일 '2023 분만 취약지 강원맘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매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도내 분만 취약지 임산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진·편지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임신·출산·가족·사업단과 함께한 감동이 있는 사진'과 '사랑하는 아이, 우리 가족, 소중한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총 136점(사진 76점·편지 60점)을 응모했다.

분야별로 30여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이날 수상작 전시회·시상식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에서 한국형 마술공연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육아 강의,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강원대병원,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 등에 전시한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임신과 출산의 행복과 소중함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만 취약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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