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올 3분기 누적 순익 2조 돌파…'사상 최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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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에 비해 3.7% 늘어난 2조450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1조6052억원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4분기에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 금리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준 적용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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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계열사 농협銀 순익 1.6조…전년대비 10%↑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에 비해 3.7% 늘어난 2조450억원을 거둬들였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대손충당금을 쌓아 미래손실흡수능력도 끌어올렸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8271억원 증가한 1조3468억원이며,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6.18%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8%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는 ROE 9.68%, ROA 0.58%를 각각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1조6052억원이다. 비은행 주요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은 4676억원, 농협생명 1358억원, 농협손해보험 950억원, 농협캐피탈 7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4분기에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 금리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준 적용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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