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보광, 미도리 사토 'Flow'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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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미도리 사토의 'Flow'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가나아트보광에서 11월1일부터 열린다.
장식적인 드레스와 액세서리, 높은 굽의 하이힐이 가득 찬 옷장을 단순한 선과 색채만으로 화려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옷장은 원색의 화려한 꽃으로 장식되면서 더욱 다채로워졌고, 하늘과 숲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11월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5점의 신작과 함께 작가의 시그니처인 3m 크기의 대형 옷장 작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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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일본 작가 미도리 사토의 'Flow'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가나아트보광에서 11월1일부터 열린다. 장식적인 드레스와 액세서리, 높은 굽의 하이힐이 가득 찬 옷장을 단순한 선과 색채만으로 화려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꽃이 가득한 정원을 옷장으로 재현한 작업인데, 옷들이 마치 허공에 걸려있는 듯 아스라함을 전한다.
미도리 사토는 2008년부터 옷장을 주제로 작업을 전개해 왔다. 초기에는 꽃의 장식성에 초점을 두었는데, 꽃에 대한 탐구를 지속할수록 꽃잎의 형태에서 드레스의 조형성을 발견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았다고 한다.
옷장은 원색의 화려한 꽃으로 장식되면서 더욱 다채로워졌고, 하늘과 숲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작품은 도쿄현대미술관, 오하라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22년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Tomio Koyama gallery), 2019년 폴라 미술관(Pola Art Museum)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1월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5점의 신작과 함께 작가의 시그니처인 3m 크기의 대형 옷장 작품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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