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제쳤다’ 아쿠냐 주니어, MLB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의 40홈런-70도루 대기록을 작성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팅뉴스는 27일(한국시간) "현역 376명의 선수의 투표를 받은 결과 아쿠냐 주니어가 올해의 MLB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올해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73도루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팅뉴스는 27일(한국시간) “현역 376명의 선수의 투표를 받은 결과 아쿠냐 주니어가 올해의 MLB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쿠냐 주니어는 242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44표)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무키 베츠(LA 다저스·36표), 맷 올슨(애틀랜타·17표), 코리 시거(텍사스 레인저스·15표)가 뒤를 이었다.
아쿠냐 주니어는 올해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41홈런 106타점 73도루를 기록했다. MLB 역사상 단일 시즌에 40홈런을 치고 70개 이상의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아쿠냐 주니어가 처음이다. 파워는 물론 스피드까지 겸비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스포팅뉴스는 “부상 없이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19년 아쿠냐 주니어는 715타석에서 삼진을 188번 당하면서 볼넷 76개를 골랐다. 올해는 20번 늘어난 735번 타석에 올랐고 삼진은 104개를 줄인 84개에 불과했다. 볼넷은 80개를 얻어냈다”고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는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는 타일러 글래스노우(탬파베이 레이스)가 뽑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 3세라 속인 전청조…경호원 대동한 사진 공개
- “I am 신뢰에요” 전청조, 한국말 어눌한 척…“51조 잔고, 믿을 수밖에”
- '샤넬 모녀' 삼성家 홍라희·이서현, 억 소리 나는 패션[누구템]
- 반나체 상태로 초등생 앞 음란행위 70대 男…성범죄자였다
- 국민연금 정부 개혁안 인상률 또 ‘0’…알맹이 쏙 빼고 국회로
- "45년 레미콘공장 흔적 싹 지웠다"…삼표부지, '문화 거점' 변신
- “기사 삭제는”…‘1인 4역’ 목소리 위장한 전청조, 성별 넘나들었다
- 설운도 “급발진 뒤 에어백도 안 터져”…한남동 사고 입장 보니
- 전청조 사기 피해자 “투자 속여 대출 강요…고소 협박까지”
- 아파트 단지로 들어간 스크린골프, 매년 20~30% '쑥쑥'..골프 보급에도 새 '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