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동해 목선 귀순 당시 "성공적 작전 진행"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지난 24일 북한 주민 4명이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귀순했을 당시 우리 군의 경계작전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북한 목선 NLL 월선 관련 경계작전의 성공 여부를 묻자 성공이라며 작전 요원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했고 가진 능력 이상으로 그 능력을 발휘해서 작전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경계작전의 완전한 실패를 성공한 작전으로 둔갑시킨 희대의 사건이라며 질타한 데 대해 김 의장은 군이 작전한 내용을 둔갑시켰다고 말하는 건 군의 명예에 대한 심대한 손상이라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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