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2' 이우형 PD "빠른 시즌2 시작? 회사의 압박 좀 있었다"
강다윤 기자 2023. 10. 27. 14:4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우형 PD가 빠른 시즌2 시작의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우형 PD를 비롯해 외식사업가 백종원, 배우 이장우,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권유리, 가수 존박 등이 참석했다.
'장사천재 백사장 2'는 지난 6월 시즌1 종영 이후 4개월이라는 빠른 시간 내에 돌아왔다. 이에 대해 이우형 PD는 "사실 끝난 지 얼마 되지 않고 바로 다음 시즌을 시작했다. 거기에는 회사의 압박이 좀 있었다. 우리도 회사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더 빨리 돌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우리는 늘 회의실에서 '이런 설정을 했을 때 백 선생님이 욕을 할까, 한다면 얼마나 할까' 그런 이야기를 한다. 늘 그 정도로 나는 뭔가 백사장님도 난관을 겪고 극복해 가는 과정으로 설정을 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어쨌든 프랜차이즈 전문가시니까 그에 걸맞게 프랜차이즈를 시도해 보는 게 새롭고 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장사천재 백사장2'는 대한민국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일명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29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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