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팬클럽, 특급전사 진 응원…국방일보 1면에 “국군 장병 헌신에 존경과 감사”
곽명동 기자 2023. 10. 27. 14:3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이 27일자 국방일보 1면에 군 복무 중인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31)과 대한민국 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BTS 일본 팬클럽은 1면 하단 광고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일본 아미(BTS 팬클럽)는 진의 (입대) 기념일을 계속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BTS의 일본 팬클럽이 국방일보에 광고를 낸 것은 일본 내 BTS의 인기와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BTS 팬들은 지난 6월 13일자 국방일보에 BTS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게재했다. 국방일보 최초의 연예인 광고였다.
국내 팬들은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은 특급전사로 선발돼 올해 7월 상병으로 일반 병사보다 2개월 빨리 진급했다.
진은 현재 육군 5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