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브랜드별 디자인 조직 한 곳으로..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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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대거 개편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 사장은 "이번 디자인 부문 조직 개편이 현대차·기아가 앞으로 선보일 미래 모빌리티에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속에서 다양한 디자인적 도전을 통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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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실→디자인센터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미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 조직을 대거 개편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목적기반형차량(PBV),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글로벌디자인본부 산하에는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과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등 두 개의 조직이 마련된다.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은 △현대디자인센터 △제네시스디자인센터 등 브랜드별로 두 개의 센터급 조직을 재편했다. 기존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의 디자인을 전담했던 제네시스디자인실을 센터급으로 승격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의지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제네시스 브랜드는 ‘애슬레틱 엘레강스’(역동적인 우아함)라는 디자인 방향성을 통해 차량 디자인을 개발한다.
또한 현대디자인센터장은 사이먼 로스비 상무가,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은 윤일헌 상무가 각각 맡는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 사장은 “이번 디자인 부문 조직 개편이 현대차·기아가 앞으로 선보일 미래 모빌리티에 새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속에서 다양한 디자인적 도전을 통해 고객과의 공감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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