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댔다 안 한댔다…백종원 "시즌3는 진짜 안해, 이사장으로 바꿔라"('백사장')

류예지 2023. 10. 27.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시즌2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7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어 "별로 안 친했으면 안 했을 텐데 '자꾸 좋았잖아요'라고 하더라. 촬영 가자마자 '내가 미친놈이다. 여기 왜 왔지'라고 저한테 욕을 했다. 시즌3는 못할 것 같다. 시즌3를 한다면 '장사천재 이사장'으로 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시즌2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7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배우 이장우,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 가수 존박,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우형 PD는 "늘 그랬듯이 전보다 훨씬 더 악랄하게 진행을 하니까 많이 기대해 주시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인사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PD가 벌써 저렇게 이야기해 버리면 할 말이 없다. 난 사실 인사대신 제작진 욕 좀 하려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시즌2는 진짜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려운 것을 같이 했던 사람들과 친밀도가 높아지지 않나. 제작진이 시즌2를 얘기했을 때 단연코 ‘노(NO)’ 했는데, 계속 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별로 안 친했으면 안 했을 텐데 ‘자꾸 좋았잖아요’라고 하더라. 촬영 가자마자 ‘내가 미친놈이다. 여기 왜 왔지’라고 저한테 욕을 했다. 시즌3는 못할 것 같다. 시즌3를 한다면 ‘장사천재 이사장’으로 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장사천재 백사장2’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지난 6월 종영한 시즌1에서는 아프리카 모로코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당을 창업하는 과정을 보여준 가운데, 시즌2에서는 스페인의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을 프랜차이즈로 정복하기 위해 나선다. 오는 29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