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자동차부품 '세마쇼' 참가

김양수 기자 2023. 10.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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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 '2023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해 첨단 타이어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세마쇼는 지난 1967년 시작된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서 주관하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 박람회로 전 세계 자동차업계 기업이 대거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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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려
다이나프로·아이온 등 SUV·전기차 전용 전시
[대전=뉴시스] 한국타이어의 '2023 세마쇼' 전시제품인 다이나프로 MT2.(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자동차부품 전시회 '2023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해 첨단 타이어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세마쇼는 지난 1967년 시작된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서 주관하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 박람회로 전 세계 자동차업계 기업이 대거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 업계 관계자들에 최상위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이나프로 제품군은 고속도로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모든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폭넓은 SUV 타이어 라인업으로 이번에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HT ▲다이나프로 AT2 Xtreme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을 전시해 북미 지역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전기차 전용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으로는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아이셉트 ▲아이온 에보 ST AS 등 전기차의 성능,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본고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북미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서 아이온의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특화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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