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 설립 추진…2025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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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 전담 시설을 구축한다.
또, 현재 민간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에 치매 돌봄 기능을 보강하는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인공동요양시설 1곳과 주간보호센터 2곳에 전체 150명 규모 치매전담실을 갖추도록 61억 원(국비 49억 원·도비 8억 5천만 원·시비 3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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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에 맞춰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 전담 시설을 구축한다.
시는 홍남표 시장 공약사업인 '시립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설립을 추진한다. 센터는 치매전담형 기관으로 22억 원을 들여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또, 현재 민간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에 치매 돌봄 기능을 보강하는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노인공동요양시설 1곳과 주간보호센터 2곳에 전체 150명 규모 치매전담실을 갖추도록 61억 원(국비 49억 원·도비 8억 5천만 원·시비 3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창원지역 노인(65세 이상) 인구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5만 905명에서 지난해 17만 273명으로 늘었고, 전체 인구 중에 노인은 2020년 14.6%에서 2022년 16.6%로 증가했다. 66세 이상 치매인구 수는 등록 기준으로 2020년 8349명에서 2022년 9109명으로 늘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그에 따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품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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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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