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행복하개, 산책하개' 반려견 산책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반려견 산책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10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가구를 대상으로 이촌한강공원에서 총 10회 실시했다.
회차별 20가구씩 총 200가구가 참여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반려견 산책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10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가구를 대상으로 이촌한강공원에서 총 10회 실시했다. 회차별 20가구씩 총 200가구가 참여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인이 산책 때 지켜야 할 '펫티켓'과 기본적인 걷기 연습, 적당한 목줄 길이, 보행 간격 등 실제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짖음, 배변, 공격성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개별 상담과 교정도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평소 반려견이 외출을 싫어하고 타인에게 공격성도 보여 산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산책 방법도 배우고 전문 훈련사의 조언도 들은 만큼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산책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 2곳을 지정해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지원 중이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