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마을변화 프로젝트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바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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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26일 복수면 수영1리 마을회관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변화 프로젝트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를 운영했다.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에는 복수면 수영1리에서 활동하는 금산하이텍고 학생들과 남이면 석동2리를 무대로 활동하는 금산여고 건축동아리 등 2개 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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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6일 복수면 수영1리 마을회관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변화 프로젝트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를 운영했다.
이날 금산하이텍고 ‘진산면 공작실&베이커리’ 동아리 회원 15명은 △가가호호 문패 설치 △독거 어르신 전등 교체 및 수리 △어르신과 함께 베이커리 만들기 및 가구별 구운 빵 전달 등 봉사를 진행했다.
마을 특성을 살려 방문객들을 반기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마을 캐릭터 콩도리를 조형물로 만들어 마을진입로에 설치했다.
학생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마을을 미리 답사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찾는 등 동아리 성격에 맞는 자기 주도적 지역변화 프로그램을 펼쳤다.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에는 복수면 수영1리에서 활동하는 금산하이텍고 학생들과 남이면 석동2리를 무대로 활동하는 금산여고 건축동아리 등 2개 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기획, 해결방안 모색, 대안 제시 등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청소년을 잇는 촉진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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