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객 40만 돌파 '흥행 성공'...참여층 넓히려는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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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누적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참신한 전시연출 기획으로 수묵에 현대미술을 접목해 다양한 계층이 즐기도록 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수묵비엔날레 관람객은 "수묵화라고 해서 그냥 하얗고 까만 줄 알았는데 색채가 주는 미학도 있고 다양한 주제로 전시 돼 굉장히 다채로운 느낌을 받았다", "수묵비엔날레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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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누적 관람객 4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참신한 전시연출 기획으로 수묵에 현대미술을 접목해 다양한 계층이 즐기도록 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학생 수묵제, 어린이 수묵제 등 수묵을 대중화하기 위해 참여층을 넓힌 게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노수·오용길·장욱진·백남준 등 유명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인공지능 수묵화, 아트마켓·수묵 그리기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체 및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 것도 한몫 했다.
수묵비엔날레 관람객은 "수묵화라고 해서 그냥 하얗고 까만 줄 알았는데 색채가 주는 미학도 있고 다양한 주제로 전시 돼 굉장히 다채로운 느낌을 받았다", "수묵비엔날레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건수 총감독은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유일 수묵비엔날레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수묵의 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속에서'라는 주제로 목포와 진도 등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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