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홍은택 대표 증인 신청 철회

박소은 기자 2023. 10.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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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이사의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이날 홍 대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27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산자위는 홍 대표의 출석 요구를 철회했다.

국회 산자위는 홍 대표에게 신규사업 진출시 스타트업 기술침해 논란을 질의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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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가 26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9.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회가 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이사의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이날 홍 대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27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산자위는 홍 대표의 출석 요구를 철회했다. 이날 홍 대표의 출석 당일 이뤄진 절차다.

국회 산자위는 홍 대표에게 신규사업 진출시 스타트업 기술침해 논란을 질의할 예정이었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VX,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모빌리티 등 세 자회사가 스타트업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공정위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이번 국감 과정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기술탈취로 보긴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네이버는 '원쁠딜'의 경우 보편적인 프로모션 방식인 원플러스원 판매 기법을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VX가 스마트스코어 기술을 베꼈다는 이유로 제기된 가처분금지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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