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갑산' 등산로 정비 완료

이호진 기자 2023. 10.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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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갑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곡리 입구부터 서재고개~정자쉼터 구간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비와 시비 5000만원을 들여 도곡리 입구부터 서재고개, 정자쉼터 구간 등산로 노면을 정비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야자매트도 설치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 구간 등산로를 모니터링하고 안내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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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 등산로 정비구간.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갑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곡리 입구부터 서재고개~정자쉼터 구간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갑산은 와부읍 도곡리에서 조안면 시우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아름다워 등산객들이 붐비는 곳이나 바닥 오래 전 이뤄진 바닥 콘크리트 포장이 파손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도비와 시비 5000만원을 들여 도곡리 입구부터 서재고개, 정자쉼터 구간 등산로 노면을 정비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야자매트도 설치했다.

또 강우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우수로의 훼손된 사면에 개비온 옹벽을 설치하는 등 우수로 주변도 정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 구간 등산로를 모니터링하고 안내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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