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고속도 30.5㎞ 조기착공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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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 등 3개 시군은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 대정부 건의를 위한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남해안권이 글로벌 물류허브 및 국제적 관광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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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 등 3개 시군은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 연장’ 대정부 건의를 위한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 범시민 서명운동은 3개 시·군 제7차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당시 안건으로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서명운동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목표 인원은 30만명이며 서명운동으로 취합된 서명부와 건의서는 내년 초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남해안권이 글로벌 물류허브 및 국제적 관광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4차선 도로 30.5㎞를 연장하는 신설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8811억원이 투입된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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