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제실무그룹에 이어 금융그룹도 첫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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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경제실무그룹(EWG)에 이어 금융실무그룹(FWG)도 첫 회의를 열었다.
2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이트에 게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중 정상 발리 정상회담 중요한 공동인식(합의)와 경제·무역 협상의 중국 측 사령탑이 허리펑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 7월 베이징에서 달성한 공동 인식에 따라 미중 금융실무팀은 25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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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차관급 회의 주재…화폐정책·금융안전 등 논의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중국 경제실무그룹(EWG)에 이어 금융실무그룹(FWG)도 첫 회의를 열었다.
2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이트에 게재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중 정상 발리 정상회담 중요한 공동인식(합의)와 경제·무역 협상의 중국 측 사령탑이 허리펑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지난 7월 베이징에서 달성한 공동 인식에 따라 미중 금융실무팀은 25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번 회의는 인민은행과 미국 재무부 부부장(차관)급 관리가 주재했다“면서 ”중국 측에서는 국가금융감독총국,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회), 인민은행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과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양국 화폐와 금융 안정, 금융감독, 지속가능한 금융,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금지(CFT), 금융거버넌스 및 양측의 중요한 우려를 둘러싸고 깊이 있고 진솔하고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번 회의가 약 2시간 개최됐고, 생산적이고 실질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미중 경제실무그룹(EWG) 회의는 24일 개최됐다.
미중은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대면 정상회담 및 지난 7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방중 당시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제 및 금융 분과 실무그룹을 발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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