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면에 기후변화 대응 안심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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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시는 그동안 한림면 농촌마을 쿨루프 설치 지원사업,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 사업, 내동 시원한 통학로 조성사업, 진영 구도심 취약지역 개선사업, 전통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 등 다양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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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개별입지 공장 주변에 있는 생림면 봉림마을과 학산마을이다.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주변 공장 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환경부에서 제시한 7개 사업유형 모델 중 소규모 개별입지 공장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소규모 사업장 주변지역 적응인프라 조성사업’을 신청해 뽑혔다.
기후 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8억원을 들여 노후주택과 경로당의 지붕, 벽면에 차열페인트 도장, 주요 보행로 투수포장, 미세먼지 및 악취 측정기 설치 등 맞춤형 적응시설 설치한다.
김해시는 그동안 한림면 농촌마을 쿨루프 설치 지원사업,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 사업, 내동 시원한 통학로 조성사업, 진영 구도심 취약지역 개선사업, 전통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 등 다양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염, 한파와 같은 이상기후의 빈도와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기후안심도시 김해 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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