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이어지자 2300선에서 등락 거듭

김태원 기자 2023. 10.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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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2300선을 놓고 힘겨운 공방전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9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10%) 오른 2301.34를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3809억원어치 물량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45%) 오른 747.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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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2300선을 놓고 힘겨운 공방전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9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10%) 오른 2301.3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51포인트(0.54%) 오른 2311.59로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3809억원어치 물량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78억억원, 2145억원을 매수하며 장을 지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SDI(006400)(5.91%)가 크게 오르는 가운데 LG화학(051910)(2.82%), 현대모비스(012330)(2.55%), NAVER(035420)(1.54%)가 오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45%) 오른 747.20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2억억원, 61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이 홀로 650억원을 쓸어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다수가 상승세를 보인다. 포스코DX(022100)(7.06%), JYP Ent.(035900)(3.39%)가 오전보다 오름폭을 키우며 뜀박질 하고 있다. HPSP(403870)(4.61%)도 반등한 모습이고 엘앤에프(066970)(2.65%) 역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1.02%), 에스엠(041510)(-2.09%) 등은 내리고 있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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