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장현성-김지영-이미도-이상이-지이수 "로맨스에 유쾌함 더한다"
찰떡 캐스팅으로 유쾌함 전할 앙상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 연말 극장가의 유일한 로맨스 무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이 이동욱, 임수정과 함께 장현성, 김지영,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까지 유쾌함을 더할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이 개성 있는 캐릭터와 명품 연기로 시너지를 끌어올릴 싱글들의 모습을 공개해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먼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동네북 출판사 식구들을 완성한 배우들의 앙상블이 눈에 띈다. '강철비', '슈룹', '길복순',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분야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장현성이 존재감 제로인 동네북 출판사 대표 ‘진표’ 역을 맡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인' 파트2, '더 패뷸러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18 어게인' 등 작품에서 타고난 유쾌함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이미도는 오지라퍼 출판사 분위기 메이커 ‘윤정’ 역을 맡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어 '한강', '사냥개들',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는 배우 이상이가 눈치제로 출판사 막내 ‘병수’ 역으로 웃음을 전한다.
'야차',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지이수가 회식을 사랑하는 폭탄주 달인 출판사 디자이너 ‘예리’로 분해 극에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괴이', '우아한 친구들', '극한직업' 등에서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김지영이 일에 있어서는 베테랑이지만 연애에는 허당인 ‘현진’(임수정)의 옆을 든든히 지키는 꽃 파는 책방 주인 ‘경아’로 분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박범수 감독은 “모든 캐릭터들이 싱글이다. 서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싱글들의 모습을 배치해 공감을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11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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