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4691억원…작년比 20% 감소

황예림 기자 2023. 10.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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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0% 줄어든 4691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영업수익이 소폭 증가했으나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4조1201억원으로, 작년 3분기 4조871억원 대비 0.8% 늘었다.

대손충당금은 6395억원으로, 1년 전 3684억원 대비 7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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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0% 줄어든 4691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영업수익이 소폭 증가했으나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4조1201억원으로, 작년 3분기 4조871억원 대비 0.8% 늘었다. 반면 지급이자는 4880억원에서 6887억원으로 41.1% 급증했다.

고객의 상환 능력이 약화하면서 대손비용도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6395억원으로, 1년 전 3684억원 대비 73.6% 증가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직전 분기 1.43%였으나 1.35%로 0.08%포인트(p) 소폭 낮아졌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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